"포도는 역시 영동포도"

양종훈씨 MBA포도, 농·특산물행사 최우수상

2006-09-28     충청타임즈
영동에서 생산된 MBA 포도가 청주에서 열리고 있는 2006 충북도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학산면 황산리 농촌지도자인 양종훈씨(56·사진)가 출품한 포도로 맛과 모양에서 다른 과일을 압도하며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재입증했다.

최우수상과 함께 도지사 표창을 받은 양씨는 영농경력 30여년의 전문 농업인으로 5000여평 규모의 포도 과원을 경영하고 있다.

학산면 농촌지도자회장도 맡고 있는 양씨는 호밀 재배를 이용한 친환경 농사에도 노하우를 갖춰 다른 농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농특산물 행사에서는 또 영동군 배연구회 총무인 양주석씨(52)가 출품한 배와 박희문 영동군농촌지도자연합회장(56)이 출품한 감자가 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