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할미꽃

2014-03-26     충청타임즈
세월의 무게에 굽어진 허리와 하얗게 된 모습에 ‘사랑의굴레’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 할미꽃. 부쩍 따듯해진 봄기운에 요즘 보기드믄 할미꽃이 양지켠에 소담스레 피어나 지나는 이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