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미술대학 우수작품들 '한자리에'

새달 3~18일 대청호미술관서

2014-02-25     연지민 기자
지역 미술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2014 청주지역미술대학 우수작품전’으로 열리는 이 전시는 미술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작가들의 우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3월 5일부터 18일까지 청원군 대청호 미술관에서 열린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예총, 청주민예총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청주지역 미술대학에 다니는 학생 37명의 작품 49점이 선보인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의 미술작가군을 이룰 예비작가들로 전시를 통해 지역미술의 가능성과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다.

청주시는 지역미술계의 인적 자원을 구축하기 위해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전시함으로써 졸업 학생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창작의욕과 지속적 작가지원, 창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우수학생 작품전을 지원하고 있다. 개막 행사는 3월 5일 오후 6시 10분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