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 한불종금 지분 70% 인수

2006-09-22     충청타임즈
메리츠금융(증권, 화재)은 한불종금의 지분 70.17%를 1대 주주인 소시에떼 제너럴(SG)과 한진그룹으로부터 전량 인수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리츠증권과 화재가 인수하는 지분은 한불종금의 현재 1대주주인 프랑스 소시에떼 제너럴(SG) 은행이 소유한 41.45%와 한진그룹(대한항공, 정석기업, 한국공항 등)이 소유한 28.71%를 더해 70.17%이다.

지분인수는 증권이 57.17%, 화재가 13.00%으로 인수금액은 각각 377억6000만원, 화재 85억9000만원 등 총 463억4000만원이다.

이번 메리츠금융의 한불종금 지분인수는 계약체결 후 향후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지분인수를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