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작가들 복지개선에 최선"

유승조 충북미술협회장

2014-01-20     연지민 기자
(사)한국미술협회 제8대 충북미술협회지회장에 유승조씨(56·사진)가 선출됐다.

충북미술협회는 지난 19일 정기총회에서 단독후보로 입후보한 유승조씨(청주고등학교 재직)를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

유승조 신임회장은 경기도 평택이 고향으로 세종고등학교(옛 조치원고등학교),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이 대학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양화를 전공한 유 회장은 2010년 제29회 대한민국미술대전심사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충북구상작가회 회장을 맡고 있다.

유 회장은 “충북미술영역이 청주시에서 크게 못 벗어나고 있는 것을 좀 더 실질적으로 범위를 넓혀 충북미술인들이 마음 놓고 미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련된 사업내용을 적극 개발해 전업작가들의 복지개선에 힘쓰면서 지금보다는 미술인들이 소통이 잘 되고 화합할 수 있는 미술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