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상품권 '샤롯데' 담아 새단장

20년만에 디자인 변경

2014-01-09     안태희 기자
롯데백화점이 1994년 이후 20년만에 상품권 디자인을 변경했다.

9일 롯데 영플라자 청주점에 따르면 새로 디자인된 상품권은 화폐와 같은 시각적 효과를 위해 인물의 요소를 상품권에 반영했으며,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품'의 ‘샤롯데’를 모티브로 소설속 장면과 ‘샤롯데’ 여인의 모습을 주제로 10만원권 ‘베르테르 샤롯데와 만나다’와 30만원권 ‘베르테르 샤롯데에 반하다’, 50만원권 ‘샤롯데와 사랑에 빠지다’로 구성돼 있다.

롯데 영플라자 청주점은 설날을 맞아 기업체나 각종 단체를 대상으로 롯데상품권 설 패키지 전사 한정판매 행사로 상품권 300만원, 1000만원, 30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금액대별 3만원, 25만원, 90만원 추가 증정 행사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9일 롯데 영플라자 청주점 직원이 상품권 출시20주년을 맞아 ‘젊은 베트테르의 슬픔‘을 모티브로한 새로운 롯데상품권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