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민 평생교육 기회 커진다

군·건양사이버대 업무 협약

2013-12-25     한권수 기자
입학금 면제·수업료 등 감면

금산군민들의 평생교육 기회가 더욱 확대된다.

금산군은 군민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편리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건양사이버대학교와 주민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평생학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금산군민은 건양사이버대학교 입학 시 입학금 면제와 1학년 과정 수업료(최대 100만원)의 40%를 장학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등록금 범위 내에서 소득에 따라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는 국가장학금 혜택이 있어 학비부담 없이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경우 입학금은 물론 수업료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입학을 원하는 금산군 주민은 건양사이버대학교 입학홍보팀(1899-3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2020년 유망 직종 관련 특성 학과를 개설해 2011년 교육부가 유일하게 인가한 4년제 정규 사이버대학으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만 있으면 수강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배움에 대한 열망이 있지만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협약을 마련했고, 협약을 통해 많은 분들이 교육과 자기발전의 기회를 갖고 발전된 삶의 주인공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