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 대회로 발돋움
대청호마라톤대회, 참가신청자 6000명 넘어
2006-09-15 한인섭 기자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를 신청한 마라톤 신청자가 6392명을 기록해 지난해 5370명이 참여했던 것 보다 1022명이 늘었다. 코스별로는 풀코스 440명, 하프 772명, 10 1721명, 건강코스(5) 3459명이다.
특히 풀코스 신청자가 지난해 274명에서 올해 440명으로 166명이 늘어나 일반동호인들 못지 않게 전문 마라토너들의 관심이 증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KT충북본부에서 283명, (주)현대오토넷 154명, 새마을운동청원군지회 134명 등 단체 참가자들도 늘어 모두 41개 단체에서 30명 이상 접수했고, 4인 이상 가족단위 참가자도 23팀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식수공급, 교통통제 등 지난해 나타났던 문제점들을 개선해 이번 대회가 원만히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청주우체국은 대회 기념 우표를 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