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주민 생필품운송비 지원
서산시-LPG·유류업체 협약
2013-11-05 김영택 기자
그동안 섬지역 주민들은 운송비를 추가로 부담하며 육지보다 비싼 가격에 생필품을 구입해왔다.
이러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산시는 도서 인근 육지의 LPG가스 및 난방용 유류 공급업체와 운송비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에 나섰다.
운송비는 거리에 따라 차등 지원하게 된다. LPG가스는 20kg 1통에 2000~5000원(연간 5통), 난방유는 200ℓ 1드럼에 1만~1만7000원(연간 4드럼)까지 지원된다.
이번 운송비 지원으로 고파도, 우도, 분점도 등 3개 섬마을 120여 가구가 경제적 혜택을 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