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 이바지 공로 온열요법 명인 선정

세라믹바이오 김효충 대표

2013-10-16     박명식 기자
수년간 연구 '바이오실버믹' 개발

적외선 활용한 질병 치유법 보급

대한명인회 오는 23일에 추대식

음성군 삼성면 세라믹바이오 김효충 대표(61·사진)가 ‘온열요법 명인’에 올랐다.

김 대표는 (사)대한명인회로부터 적외선을 활용한 세라믹 제품 개발로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면서 온열요법 분야 명인으로 선정되게 됐다.

김 대표는 수년간 온열요법을 연구하면서 빠른 시간에 인체의 면역력과 체온상승 효과로 뇌경색, 대장암, 직장암, 혈액암 등을 인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김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원적외선 방사체인 바이오실버믹을 개발해 누구나 쉽게 질병을 치유하는 방법을 널리 보급하게 됐다.

김 대표가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청년기에 스키를 타다가 허리를 심하게 다쳐 뜸으로 병을 다스리게 되면서부터다.

김 대표는 이를 대신하는 방법을 연구한 결과 바이오세라믹에서 방사되는 원적외선이 쑥뜸의 원리와 같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고강도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물질을 발명했고 이름을 ‘바이오실버믹’으로 명명했다.

김 대표는 “이번 명인 선정이 오랜 연구를 보상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대체의학의 한 분야인 온열요법이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명인 추대식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서울 롯데월드 전통혼례식장에서 (사)대한명인회 주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