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류 확인 '한눈에'

세종시 일사편리 서비스 시행

2013-09-08     홍순황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기존의 지적·건축물·등기 등 각종 부동산 공적장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공부 ‘일사편리’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는, 부동산종합공부의 관리·운영 및 증명서 발급을 위한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이 개정(지난 7월 17일 공포)됨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여러 종으로 분산 발급되던 부동산정보 때문에 서류를 발급받으려면 민원인이 여러 기관을 다녀야 했던 불편을 없앨 수 있게 됐다.

세종시는 현재 지적 7종(토지대장·임야대장·대지권등록부·경계점좌표등록부·공유지연명부·지적도·임야도 등)과 건축 4종(총괄표제부·일반건축물·집합표제부·집합전유부 등)을 1종으로 통합, 현재 시범 발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