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락 우리마당' 폐막공연

청주 해금앙상블 7일 오창호수공원서

2013-09-04     연지민 기자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선사해온 ‘우리가락 우리마당’이 2013년 대단원을 마치며 마지막 공연을 7일 저녁 7시 30분 오창 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청주 해금앙상블(대표 박정호)이 주관한 ‘2013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 상설공연은 ‘즐거운 樂 소통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오창 호수공연에서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폐막 공연은 그동안 상설공연을 종합하는 무대로 ‘꿈이로다’, ‘사랑가’, ‘품바’ 등 재즈공연과 대중음악을 재해석해 국내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월드뮤직 그룹 억스(AUX)가 출연해 마지막을 장식한다.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5월 25일부터 청주 해금앙상블에서 진행한 우리 가락 우리 마당 야외 상설공연은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야외 공연으로 운영됐다”며 “전통과 퓨전을 아우르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