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로 점검·방역 한번에
계룡시, 연막기이용 누수 파악
2013-09-03 김중식 기자
시의 경우 모든 배수방식이 하수와 우수를 분리·처리하도록 설치되어 있으나 강우시 일부 노후된 하수관 등으로 우수가 유입, 하수처리시설의 과부하가 발생되고 그에 따른 처리비용도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으로 총 82.3㎞에 달하는 하수관로에 연막기로 연기를 강제 압입해 잘못 연결되었거나 누수되는 곳을 파악,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막기를 사용한 하수관로점검으로 관로내 서식하는 파리, 모기 등 각종 유해 해충에 대한 방역효과도 있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