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장 근절 자정결의대회

2006-09-04     충청타임즈 기자
예산경찰서(서장 김양제)는 최근 전국적으로 도박장화 되어가고 있는 불법성인오락실 및 성인 PC방 근절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3일 오전 10시 예산공설운동장에서 홍문표 국회의원, 최승우 예산군수, 김종원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장, 직원, 방범대원, 마을이장단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도박장근절 자정 결의대회는 예산군 내 불법성인 도박장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민에게 불법 성인 도박장 개장 및 출입 근절의지를 고취하고자 스스로 자정의지를 표출함으로써 지역내 건전 문화를 형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서장은 "각 가정을 위기에 몰아 넣는 성인 PC방은 마땅히 지역내에 발을 못 붙이게 하는것이 경찰의 임무요 또한 지역민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는 척결"이라고 밝히고, 이 사회를 정화시키는 일의 첨병에선 직원들과 자율방범대원, 이장단들을 격려 했다.

이날 준비한 전단지 4000매 등을 나누어 주며 대 주민 홍보활동에 들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