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지사 , ‘공항을 활용한 인삼엑스포 홍보’ 지시

2006-09-03     박승철 기자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지난 2일 오전, 유럽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홍보상황을 점검한 뒤 홍보데스크 설치, 안내도우미 파견, 홍보 리플릿 비치 등 홍보 방안을 강구토록 지시했다.


유럽 투자유치사절단(10명)과 함께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이 지사는 출국 수속에 앞서 공항 로비를 한 바퀴 돌아본 뒤, “인삼엑스포 개최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에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제공항의 하나인 인천국제공항 로비에 조차 홍보 리플릿 비치 등 홍보가 미흡하다”며 조속히 조치하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이 지사는 “특히, 이번 엑스포는 외국인 1만 3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제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홍보,안내부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안내공무원도 파견되어 있지 않다.”며 “빠른 시일 내에 외국인들에게 홍보하고 인삼엑스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홍보 데스크 설치와 함께 안내공무원이나 도우미 파견 등 안내 및 홍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