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들 우정여행 한번 더~

tvN ‘꽃보다 할배’ 2탄 준비… 1탄멤버 그대로

2013-07-10     노컷뉴스 기자
제작진, 출연진들 스케줄 조정·촬영장소 답사

'젊은 짐꾼' 이서진 동행여부는 미정

화제 속에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할배’(연출 나영석)가 2탄을 준비 중이다. 2탄에는 1탄 출연진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이 모두 출연한다.

10일, tvN 관계자는 “1탄 배낭여행을 다녀온 뒤 출연진들이 ‘다시 한 번 가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라며 “제작진 역시 출연진의 의견을 수렴, 출연진 스케줄 조정과 촬영장소 답사 등에 나선 상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젊은 짐꾼’ 이서진의 동행여부는 미정이다. 또한 여행지 역시 국내가 될지 국외가 될지 결정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4명의 중견연기자들이 의견을 모은 상태라 현재 기획 추진중인 단계”라고 덧붙였다.

‘꽃보다 할배’는 평균 연령 76세의 대한민국 대표 중견 연기자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엘리트 허당’ 이서진의 유럽 배낭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첫회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서 평균 4.15%(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의 ‘대박’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