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소년들의 꿈·열정의 문화축제 열린다

오늘부터 13일간 청주 예술의전당 일원서 청소년예술제

2013-06-16     연지민 기자

충북 도내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의 무대가 펼쳐진다.

충북예총은 ‘제25회 청소년예술제’를 17일부터 29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충북 청소년 孝 한마음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청소년들의 공연무대로 청소년들의 잠재적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순수예술축제다.

17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릴 개막신은 14회 청소년 孝 한마음축제 입상자 시상식을 시작으로 충청 필 청소년교향악단(지휘 이강희·한국교통대 교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2부에는 청소년 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의 공연 무대로 국악부문의 청주공고 삼도사물놀이와 충북여고의 힙합댄스, 산남고의 음악과 오송고의 연예팀, 제천여고 문정희씨의 시낭송과 충주예성여고의 연극 ‘방황하는 별들’이 올려진다.

이 외에도 제14회 한마음孝축제 미술분야 입상작전시가 1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로비에서 열리고, 제60회 한글백일장이 22일 오전 10시 30분 청주 일신여중고 교정에서 시와 산문 경연이, 제55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가 29일 오전 9시부터청주교육대학교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