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남자 단체 '金'

한국실업연맹 양궁대회

2006-08-25     김인호 기자
24일 보은공설운동자에서 열린 경기 3일차 한국실업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국군체육부대가 남자 일반부 단체 정상을 차지했다. 4강서 대전중구청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SC제일은행은 국군체육부대를 맞아 217점 동점을 이뤘으나 슛오프에서 27점을 얻어 금메달을 안았다.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예선 1위로 결승에 오른 현대모비스 주현정이 112점으로 광주시청 소속의 이은진을 3점차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대를 모았던 청원군청의 김문정은 4강에서 이은진에게 107점으로 점수가 같았으나 마지막 화살에서 9점을 기록해 패했다. 청원군청 최은영은 8강전까지 진출했으며, 조은지와 박회윤도 각각 1, 2라운드에서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