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원 욕설파문 성명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

2013-06-06     연지민 기자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희·이하 도여협)는 지난 5일 ‘청주시 여성의원에 대한 욕설 파문에 대한 입장’을 표명.

도여협은 “연철흠의 의원의 막말과 욕설 추태로 파문이 일고 있다”며 “피해 당사자인 서명희 의원은 언어폭력에 위협을 느꼈고 법적 대응까지도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의원에 대한 언어폭력이나 막말, 위협적인 행동에 대해 18만 충북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의 이름으로 엄중히 경고한다”고 언급.

또 “청주시의회 의장까지 지내고 다선의원으로서 존경을 받을 위치에 있어야 할 의원이 막말과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고 하는 것은 공인으로서의 자격과 자질을 의심케 하는 무책임하고 비난받아 마땅하다”면서 “관계 기관이 명확한 진상을 밝힐 것”을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