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전공 학생들 더욱 성장하길"

극동대 넬슨 신 교수

2013-05-29     박명식 기자
음성 극동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넬슨 신(Nelson Shin·한국이름 신능균) 석좌 교수가 29일 장학금 1억원을 쾌척했다.

신 교수는 “애니메이션을 위한 특수한 능력을 갖출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시켜 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애니메이션에 더욱 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헐리우드 영화 스타워즈의 광선 검을 만들고 심슨가족, 트랜스포머(TV애니메이션 시리즈)을 지휘하는 등 세계적 애니메이션의 거장이다.

현재는 국제애니메이션필름협회 회장을 맡고 있고 (주)애이콤프로덕션 대표이기도 하다.

극동대는 신 교수가 쾌척한 장학금 이름은 넬슨 신 교수의 이름을 따 ‘Nelson Scholarship 장학금’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