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 지방세 징수 총력

진천군, 전담반 편성

2013-05-28     이형모 기자
진천군은 42억원에 달하는 지방세 체납액을 정리하기 위해 10월말까지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체납된 지방세는 군세 31억2200만원, 도세 11억2900만원이다.

군은 체납금의 유형 및 특징별로 징수대책을 마련하고 읍·면 직원에게 주는 포상 인센티브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특히 징수 전담반을 편성, 고액체납자를 방문해 납세를 독려하는 한편 명단 공개, 동산 압류, 번호판 영치, 압류재산 공매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또 관외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도 전담반을 동원, 현지조사와 함께 납부를 독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