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실고생 장학금 수혜자 증가
제천 의림지는 알겠는데…"
2006-08-24 충청타임즈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에 실고생 장학금을 지원 받는 실고생은 모두 2326명으로 이들에게 지원되는 장학금은 8억 8729만 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2223명에게 총 8억 929만 원을 지원했던 것에 비하면 수혜 인원은 103명(4.6%)이 장학금 지원액은 7800만원(9.6%)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
또한 5년 전인 지난 2001년도에 장학금 지원액이 6억 3455만원이였던 것에 비하면 5년 사이 무려 2억 5274만 원이 늘어나 39.8%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처럼 열악한 교육재정 여건 속에서도 실고생 장학금 지원액이 증가한 것은 도교육청이 실고생들에 대한 학비 부담을 줄여 실업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원 범위를 점차 확대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