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업소 소방시설 완비 총력

2006-08-22     충청타임즈
공주소방서(서장 정완택)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시설을 100% 달성시키기 위해 전 직원을 총 동원하고 나섰다.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2005년부터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를 펼쳤으나, 올 8월 현재까지 연기·공주지역의 노래방, 찜질방,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업소 383개소와 종교시설, 숙박시설 등 방염미처리업소 337개소가 남아 있어 겨울철 화재예방 및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연말까지 전 직원을 동원해 각 대상별 책임자 및 팀 구성 직능단체 및 업주와의 정기 간담회 추진 지역언론을 이용 지속적인 홍보 등를 통해 해당업소 스스로가 소방시설을 완비토록 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오는 2007년 5월 29일까지 소방시설을 완비하지 않는 업소에 대하여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처분 및 1차 행정명령을 받게 된다"며 "업주들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빠른 시일내에 법 준수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