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청주 가경초 5학년 오한빈

2006-08-22     충청타임즈 기자
저 산 너머에

나의 꿈 있을까

저 강 건너면

나의 꿈 있을까



산길 따라

강길 따라

끝없이 자꾸만 가다

힘없이 주저앉았네.



돌아설까

망설이다가

달님 별님 만났네.

달님이 말해 줄래

별님이 말해 줄래

나의 꿈

어디에 감추었니



시큰둥 외면하는

얄미운 친구들



그래,

끝까지 가 보는 거야.

푸른 꿈 나의 꿈

찾을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