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야영갔다 폭행 살해

2006-08-21     충청타임즈
괴산경찰서가 20일 계곡에서 야영을 즐기던 중 함께온 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정모씨(23)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새벽 1시께 괴산군 칠성면 쌍곡계곡내 모 민박집에서 친구인 유모씨(22)와 말다툼을 벌이다 발로 얼굴을 차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중·고교 동창생 9명과 함께 이곳으로 야영을 온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