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체육회·실업팀 사기 높인다

처우개선비 추가 지원·급식비 상향

2013-04-16     유태종 기자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체육회 직원들과 실업팀 선수들의 처우 개선에 나서 청원군 체육 발전이 더욱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최근 사격·양궁선수들의 급식 질을 개선하기 위해 처우개선비를 추가 지원하고 급식비를 상향 지급하기로 했다.

청원군 체육회에 근무하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라 경력 직원과 신규 직원이 같은 급여를 받고 있어 사기 저하의 문제를 겪고 있었다.

이에 군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군비로 연 2640만원을 편성해 월 2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또 청원군 사격·양궁 선수들에게는 월 45만원씩 지급하던 급식비를 54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연 2388만원을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