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식재산센터-지식재산보호協 '맞손'

정보교류·공유 등 업무협약

2013-04-10     남경훈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9일 충북지역 기업의 지식재산보호 및 분쟁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와 서울 코엑스 3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 지원 △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 △지식재산권 관련 각종 행사 개최 △해외 지식재산권 분야의 자료·정보의 교류 및 공유 등에 대하여 상호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수출기업에 대해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을 사전예방하거나 또는 사후 대응을 적절하게 할 수 있도록 분쟁관련 정보제공 및 전문컨설팅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충북지식재산센터 정지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그간 지재권 관련 국제분쟁으로 힘들었던 충북도내 수출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것으로 생각된다”며 “다만 국제분쟁과 관련해서는 최대한 지원토록 하겠으나, 국내 기업 간 분쟁은 지원하지 않으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