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3, 1920대 제작결함 리콜

2006-08-17     충청타임즈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생산·판매중인 SM3승용차 총 1920대에 제작결함이 발생해 해당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건설교통부가 16일 밝혔다.

리콜대상은 2006년 5월15일부터 6월9일까지 생산된 SM3 총 1920대로써 17일부터 르노삼성차 서비스 및 협력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은 자동차 앞부분의 엔진실 덮개(bonet)를 닫았을 때 고정해 주는 장치가 용접 불량으로 닫음(Lock) 기능이 저하할 수 있는 결함때문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한편, SM3는 2004년에도 뒷바퀴에 장착되는 허브베어링의 볼트 조임력이 규격보다 강하게 조여져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는 결함으로 1만6000여대의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문의08030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