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계룡시장 발로 뛰는 '시정 알리기'

KTV 생방송 '정책플러스' 출연

2013-03-31     김중식 기자
"공공기관 확충 등 정부관심 필요"

이기원 계룡시장은 지난달 28일 한국정책방송 KTV생방송 정책플러스 ‘이제는 글로컬 시대다’에 출연해 “세계 유일 3군 본부가 한 곳에 위치한 계룡시는 2003년 9월 19일 지방자치단체로 승격되었으나 현재 경찰서, 세무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기관 확충이 필요하다”며 “청와대와 정부에서 관심을 갖고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도시개발과 안정적 택지공급을 통한 체계적 도시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대실도시개발사업’과 18만9000㎡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계룡제1농공단지조성사업’이 진행중”이라며 “기업유치를 위한 노력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 30억원으로 경영지원과 생활물가안정 및 전국 최초의 나눔형 일자리사업, 지역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인구의 절반이 군인과 그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고 시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룡대 복합문화레저단지’를 조성중이라”며 “국방도시의 특성을 살린 ‘기숙형 특수목적고 설립’을 위해 국방부,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한다”고 요청했다.

또 “2007년부터 매년 10월 열리는 ‘계룡 군문화축제’는 세계 유일의 군 관련행사로 무기·장비전시, 블랙이글 에어쇼 등이 진행되고 오는 2015년 9월부터 10월까지는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평화로 하나되는 월드 밀리터리’라는 주제로 세계 50개국 300만명을 유치하는 ‘계룡 세계군문화축전’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