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SBS 新 예능 라인업 '윤곽'
유세윤·김범수·윤종신 등 유력…‘K팝스타2’ 후속 새달 21일 첫방
2013-03-26 노컷뉴스 기자
SBS 예능국 관계자는 노컷뉴스에 “강호동을 비롯해 지금까지 물망에 올랐던 유세윤·김범수·이수근·윤종신·김현중·윤시윤이 멤버로 유력하다”며 “회의를 거쳐 조만간 확정된 사항을 발표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어 “여성 멤버 한 명도 합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해외 답사를 마치고 돌아온 제작진은 멤버들과 함께 내달 라오스로 출국, 4월 4일 현지에서 첫 촬영을 진행한다.
야외 버라이어티인 새 예능은 아직 제목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 ‘패밀리가 떴다’와 ‘X맨’의 장혁재 PD가 연출을 맡는다. 강호동은 지난 2006년 11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약 6개월간 ‘X맨’에서 장 PD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K팝스타2’ 후속으로 편성된 강호동 새 예능은 오는 21일 오후 5시 2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