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여경' 민원인 맞이 호응
진천署. 해피콜제 실시
2006-08-16 박병모 기자
해피콜제도는 청문감사관실 소속으로 여경을 배치해 민원인을 상대로 불편 사례를 모니터링해 이를 개선하는 일을 한다.
이를 위해 진천경찰서는 여경 1명을 배치해 지난 14일부터 시행중이다.
기존의 남자경찰관들이 민원인들을 상대로 딱딱한 발음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것 보다 한결부드럽고 친절하게 모니터링을 하여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인 박모씨는 "전에는 남자직원과 대화도 제대로 못 나눴는데 여자직원과 부드러운 대화로 민원을 이야기 할 수 있어 부담이 많이 덜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