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효과' 개똥쑥 알리기 팔걷어

당진시 고대면 친환경 재배

2013-03-18     안병권 기자
민원실 내방객에 홍보 활동

당진시 고대면(면장 한창희)이 당진포리 지역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개똥쑥’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개똥쑥은 쑥의 한 종류로 잔잎쑥으로도 불리며, 미 워싱턴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기존 항암제 보다 1200배의 항암능력을 가진 약초로 소개되기도 했으며 면역 조절과 피로 회복, 혈당 조절, 부인병 치료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거쳐 현재 5농가가 온동황토 개똥쑥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하고 2만7000여㎡를 재배 중으로 기존 녹차와 같이 차로 음용하거나 환으로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