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근로조건 개선 주력"

이종각 아세아시멘트 노조위원장

2013-03-17     정봉길 기자
이종각 아세아시멘트 노조위원장(42·사진)이 재선출 됐다.

아세아시멘트 16대 노조위원장에 나선 이 위원장은 98%의 찬성이라는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이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에 감사하다”며 “조합원들의 고용 안정과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회사와 노동조합이 상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항상 겸손하고 성실하게 일하며 투명하고 정의롭게 조직을 이끌어 왔다는 평을 얻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권정희씨(41)와 2남을 두고 있다. 취미는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