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대온천 개발 인센티브?

임각수 괴산군수 강력 반발

2013-03-14     심영선 기자
임각수 괴산군수(사진)가 14일 “문장대온천 개발 인센티브를 요구했다”는 경북 상주시 문장대온천 관광휴양지 개발지주조합 측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

임 군수는 기자간담회을 열고 “상주시가 2안으로 문장대온천 오수를 낙동강 수계로 방류하겠다고 한다면 괴산군에서 막을 방도가 없지 않으냐는 전제에서 그렇다면 오수 처리 등의 문제를 괴산군이 공동 관리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한 것을 상주 쪽에서 곡해했다”고 해명.

이어 “상주시가 충북 괴산의 남한강 수계 대신 낙동강 수계로 오수를 방류한다면 이를 상주시만 믿고 맡길 수 없으니 괴산군의 인력을 투입해 토목과 오수 처리 등을 공동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던 것”이라고 첨언.

임 군수는 “개발지주조합 측이 주장하는 인센티브 요구는 생각할 가치도 없는 말이다”고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