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도 '완판녀' 대열 합류?

'소산당' 4천원대 손지갑 화제 … 쇼핑몰 사이트 다운도

2013-03-14     충청타임즈
박근혜 대통령의 가방에 이어 작은 손지갑이 연일 화제.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를 찾아 서민 물가를 점검하며 연보라색 손지갑을 손에 들었던 것. 이 제품은 국내 누비공예 전문 브랜드 소산당의 4000원대 구형 모델.

소산당은 2007년 수예 장인 김소애씨(81·여)와 딸 박윤주 대표(51)가 운영하는 누비공예 제품 브랜드. 인천공항과 서울 시내 면세점, 국회 매장, 자사 쇼핑몰(www.sosandang.com) 등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중.

현재 소산당의 쇼핑몰은 사이트가 다운되고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는데 박 대표는 "사진을 보니 제품이 많이 낡은 것으로 봐서 약 2년 전에 구매하신 제품 같다. 문의 전화가 너무 많이 와 놀랍다"며 표정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