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산업현장 실습 '악수'
서산 성봉학교·장애인보호작업장 협약 체결
2013-03-14 김영택 기자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한 이재호 교장은 전공과 교사들과 함께 내부 각 실습실과 작업장을 관심있게 둘러보고 성봉학교 전공과 학생들이 어떠한 환경에서 작업을 하게 될지 심도있게 관찰했다.
이영옥 교사는 “학생들의 작업 능력에 따라 작업이 세분화 될 것이며 향후 사회활동에 적응해 나갈 수 있는 첫 출발이니 만큼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호 교장은 “무엇보다도 안전수칙에 대한 철저한 교육으로 우리 학생들이 작업장에서 즐겁게 작업하며 사회 활동을 넓혀 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부터 전공과 1학년 학생들이 파견되어 종이컵 생산, 안전모 조립등의 다양한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