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산휴양림' 새단장 들어간다

옥천, 10여억 사업비 투자

2006-08-14     박승철 기자
옥천군은 해마다 관광·휴양객들의 증가를 수용하기 위해 '장용산휴양림'의 대대적인 추가 신설에 나선다.

군은 최근 대전권 인근 휴양객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군서면 금천리 장용산휴양림에 총 9억47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숲속의 집 5동 야외음악당 그늘막 3동을 신설해 더욱 편리하고 아름답게 신설할 전망이다.

휴양림은 맑고 깨끗하기로 유명한 군서면 금천리 계곡에 위치해 해마다 피서철이 되기도 전에 숙박시설과 숲속의 집 등에 대한 예약이 폭주해 5월이면 예약이 완료되는 등 가족단위 휴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차장 포장, 폐기물처리시설, 건물보수, 사리부설 등 부대시설과 전기, 통신시설을 재정비해 휴양림을 찾은 관광·휴양객들이 뜻 깊은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