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시민감사관 9명 위촉

2013-03-07     한권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깨끗한 대전교육 실현을 위한 시민감사관 9명을 위촉했다.

시민감사관은 전직 공무원 및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2년간 시교육청 산하 200개 기관(학교)의 종합감사, 특별감사 등에 참여해 급식, 보건위생, 비정규직, 시설 등을 점검·개선한다.

또 공무원 비위 및 불친절 행위 제보, 위법·부당사항 시정 건의, 부패유발 제도·관행 시정 등 교육행정 모니터 요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김신호 교육감은 “시민의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열린 감사 시스템 정착으로 깨끗한 대전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