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특별임용 8.4대1 경쟁률

보은, 7명 모집 59명 몰려

2006-08-11     김인호 기자
기능 10급 운전직 42대1

보은군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지방공무원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명 모집에 59명이 몰려 평균 8.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1명을 모집하는 기능 10급 운전직에는 42명이 응시 42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1명을 모집하는 기능 10급(전기)에는 단 1명만이 원서를 접수해 필기시험 없이 2차 서류전형과 면접시험만 통과하면 최종 합격하는 행운을 안게 됐다.

이밖에 3명을 모집하는 임업 9급에는 4명이 응시해 1.3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명을 모집하는 기능 10급 난방직과 영사직에는 각각 5명과 7명이 응시해 5대1과 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군은 이들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3일 1차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18일에 면접시험을 치러 오는 21일 최종합격자를 개별통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