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토굴새우젓 몸값 높인다

홍성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토굴안愛' 응모

2013-02-21     오세민 기자
홍성군은 반백년의 역사를 지닌 지역 특산품인 ‘광천토굴새우젓’을 ‘토굴안愛(사진)’라는 브랜드를 통한 명품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확정한 광천토굴새우젓의 통합브랜드인 ‘토굴안愛’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홍성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도모하고자 ‘2013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지자체 특산물 브랜드 부문에 응모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 등 3개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권위있는 브랜드상으로 사전조사, 소비자조사, 분석 및 인증심사 등 3단계에 걸쳐 수상브랜드를 심사·선정한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에서는 홈페이지(www.masterbrand.co.kr)를 통해 수상 후보 브랜드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16세 이상 소비자 온라인 조사를 실시 중이며, 온라인 조사 후 조사결과에 대한 분석과 인증심사를 거쳐 브랜드별 대표 브랜드지수(MBI)를 산출해 오는 4월에 부문별 수상브랜드를 확정·시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맛과 전통을 갖춘 광천토굴새우젓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