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자동차세 선납제 '호응'

전년比 4.0%p 증가…괴산군 최다

2013-02-13     천영준 기자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자동차세 선납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1월 말 현재 자동차세 선납 신청 실적은 과세대상 자동차 61만5000여대 가운데 29.8%인 18만3000대에 이른다. 선납 금액은 465억6000만원이다.

선납률은 지난해 같은 시기 25.8%보다 4.0%p 증가한 것이다.

괴산군은 61.6%나 신청해 12개 시·군 가운데 선납 신청률이 가장 높았다.

옥천군 58.8%, 증평군 55.0%, 청주시 31.4%, 음성군 31.4%, 영동군 30.9%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