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농협 잡곡, 밭작물 브랜드 육성
농식품부 사업 선정… 10억 투입 종합처리시스템 구축
2013-02-12 김중식 기자
그동안 잡곡은 자급자족 위주의 영농형태로 생산비가 많이 들고 가공과 유통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수집상 위주의 유통구조로 판매망이 열악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우량종자 보급, 선별기와 혼합기 등 종합처리시스템 구축은 물론 새로운 포장재 개발 및 다양한 홍보,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으로 조직력을 높이고 생산,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품질 잡곡 생산과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체계화된 시스템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밭작물 육성사업을 통해 잡곡의 안정적 생산으로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