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산불예방 등산로 폐쇄

도, 오늘부터 131개 노선

2013-01-31     천영준 기자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1일부터 5월 중순까지 충북지역 131개 등산로가 폐쇄된다.

충북도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에 등산로 131개 노선 총연장 552를 폐쇄할 예정이다.

폐쇄되는 등산로는 영동군 25개, 청원군 24개, 증평군 21개, 제천시 16개, 충주시·옥천군 각 8개, 진천군·단양군 각 6개, 음성군 3개, 청주시 2개, 보은군 1개다. 입산 통제면적은 11만9311다.

도와 12개 시·군, 산림환경연구소 등 14개 기관은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산불감시원 617명과 산불전문진화대원 630명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