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양성이 미래 큰 밑거름"

대화건설, 충북인재양성재단에 1천만원 기탁

2013-01-09     천영준 기자
대화건설㈜이 9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1000만원의 기금을 충북인재양성재단에 기탁했다. 이 업체는 지난 2008년에도 1000만원을 재단에 장학기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안용석 회장은 “지역의 인재양성이 충북의 미래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재단 이사장인 이시종 지사는 “지역 교육발전을 기원하는 안 회장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대화건설은 1964년 설립됐다. 토목, 건축, 산업·환경 설비, 조경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설립 후 해마다 900여명의 학생에게 1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부터는 성적우수 장학금의 경우 고등학생과 대학생 외에 중학생까지 확대 지급한다. 고교논술대회, 대학생 재능기부사업 등을 새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