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사무국 제설작업

고광철 의장·이창선 부의장도

2013-01-06     이은춘 기자
공주시의회사무국(국장 이장복) 직원들은 지난 3일 웅진동 지역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필수요원을 제외하고 의회사무국 전 직원들이 참여했다.

제설작업은 쉽지 않았다. 폭설과 한파로 인해 빙판이 된 인도에 얼음을 깨 가며 공주교육지원청 앞 왕릉교와 금강교 등 약 600M 구간의 보행 도로를 확보해 나갔다.

이 소식을 들은 공주시의회 고광철 의장과 이창선 부의장이 한 걸음에 달려와 제설 작업에 함께 참여했다.

작업에 탄력이 붙은 직원들은 당초 계획했던 왕릉교 뿐만 아니라 공주중학교 앞 승강장 바닦의 두꺼운 빙판을 제거하여 시민과 학생들이 버스에 승·하차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어 금강교로 이동, 매서운 강바람을 맞으며 금강교 인도 부분의 통행로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