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농업인, 농촌의 소중함을 글에 담다
음성 박찬근씨
2012-12-23 박명식 기자
박씨는 ‘정보화 아이디어·이야기 경진’ 부문에서 ‘시시콜콜 시골이야기가 농부의 무기다’라는 작품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씨는 지난 2009년부터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사이버공간에서 농촌의 가치와 소중함을 생동감있게 글로 기고했다.
지난해에도 제2회 충청북도 사이버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농촌정보 아이디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 농업인이다.
박씨는 “농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농촌의 생활모습을 진솔하게 글로 표현한 것이 최우수상에 선정돼 기쁘다”며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애써 주시는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홍보 및 정보가치 창출 이벤트 부문에서는 금왕읍 선돌농원 대표 김영란씨가 ‘농장홍보,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하자’란 내용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