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2006-08-03     충청타임즈 기자
충남도소방안전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비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소방본부는 도내 95개 119구조대에 정맥주사제와 생리식염수, 얼음팩 등 응급처치용품을 보급하고 대원들을 대상으로 대처법을 교육했다.

특히 도소방본부는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응급처치요령 등을 각 소방관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민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일사병 등 각종 피해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만전을 다할 방침"이라며 "주민들도 가급적 지나친 외부활동과 운동을 자제하고 열경련과 일사병 등 응급상황발생에 대한 대처법을 숙지해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