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과학멘토' 관심 높다

유성구 사회조사…24.5% 응답

2012-12-10     한권수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펼친 정책 중 ‘꿈나무과학멘토’가 구민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가 지난 8~9월 표본 1000가구 1990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제7회 유성구 사회조사’에서 확인됐다. 조사는 행정, 교육, 교통, 사회복지 등 7개 분야 6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응답자들은 유성구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꿈나무과학멘토’에 가장 많은(24.5%) 관심을 보였으며, 축제 및 문화공간 확충사업(23%), 행복누리봄사업(18%) 순으로 꼽았다. 아울러 응답자의 78.4%가 자녀의 교육비를 부담스러워하고, 주요 요인으로 보충교육비(71%)를 꼽아 ‘토요樂’, 방과후교실 등 아이들을 위한 평생학습 사업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61.3%가 만족하다고 응답해 변함없이 유성이 주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음이 입증됐으며,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탄력적 불법 주·정차 단속을 73.8%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