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펀드 105억 돌파

2012-11-27     충청타임즈
새누리당이 선거자금을 마련키 위해 지난 26일 출시한 ‘박근혜 약속펀드’가 2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105억5371만원이 모금됐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날 10시에 출시된 박근혜 펀드가 만 24시간만에 105억5731만원이 모금됐고, 고액참여자도 있었지만 1만원 이상 10만원 이하의 참여자가 대다수”라고 밝혔다.

서 사무총장은 “박근혜 약속펀드에 참여한 사람은 모두 1만2181명이고 실질적으로 입금한 사람은 5391명”이라고 밝히며 “예상외에 뜨거운 반응으로 인해 내일이면 펀드모금이 마감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근혜 약속펀드의 목표액은 선거비용 상한선(559억원)의 절반 가량인 250억원이다. 해당 펀드의 이자는 연 3.1%로 이자에 대한 소득세는 원천징수되며 대선이 끝난 뒤 중앙선관위로부터 2013년 2월 27일 선거비용을 보전 받은 후 28일 상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