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교조, 여름직무연수

2006-08-02     충청타임즈 기자
전교조 전북지부는 8월10일까지 도내 유치원교사와 초·중등교사들의 전문성 함양과 학급 운영능력 향상을 위한 '여름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초등교사 40명, 중등교사 38명은 이 기간 전북지부와 우석대평생교육원에서 상담과 모둠중심의 학급운영관련 연수를 받는다.

또 유치원 교사 40명은 '우리문화 이해를 통한 유치원 학급운영'을 주제로 7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전주삼천남초교에서 전문성 함양 연수를 받는다.

교사들은 연수 기간에 전통요리, 전통공예 등에 대한 문화교육은 물론 부안 내소사 문화기행과 마음수련 등 다양한 연수를 받는다.

또한 이현경 성공회대 교수의 '인성개발훈련'과 손우중 부산대 교육연구소장의 '배움을 중심으로 한 수업창조' 강의를 비롯, 마술과 웃음요가 등을 이용한 학급 운영능력 향상 교육을 받는다.

이 밖에 도서 담당교사 연수는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된다.